인사말
就 任 辭(新任會長)
친애하는 종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송월당공 할아버지의 12대 손 강환준입니다.
저는 초당공의 15대 손이며, 송월당공의 13대 손 강종규 입니다.
오늘 종중의 회장으로 추대 되어 영예롭게 생각하는 한편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통감합니다.
시조이신 휘 민첨 은열공께서는 고려 전기의 문신으로 등용되어 문무를 겸비한 인재로 동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격퇴하셨고, 무신인 원수 강감찬 장군과 문무를 겸비한 부원수로 등용되어 혁혁한 공을 세워 일등공신을 받으신 후 개성 궁으로 돌아오셔서 은열공의 칭호를 받았습니다.
송월당공께서는 명종 임금때 공으로 많은 사패지 등을 하사 받으시고 자헌대부 한양판윤(서울시장) 각도 관찰사(현도지사) 및 육조 판서(장관)를 역임 하신 후 선조 때 숭정대부를 거쳐 기로소에 입소하셨습니다. 현재 진주강씨송월당공파종중회의 재정은 송월당공의 사패지가 교화지구 및 운정지구로 편입되어, 보상을 받은 재물로 종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송월당공의 업적을 본 받아 우리 종중회를 대대로 이어 나가길 기원 합니다.
앞으로 종현간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숭조 선비정신을 거울삼아 자부심을 가지고 현안 문제를 차분히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이 있으면 계승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주강씨송월당공파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이고 진주강씨 내에서도 첫째로 손꼽히는 가문임을 생각할 때 앞으로 우리 종중의 발전을 위하여, 후손들에게 우리 선조님들의 긍지와, 존경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우리 또한 가문의 긍지를 지키는데 모두 다 같이 모든 정성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의원 및 종현님들 건강하시고, 가정이 평안하시기 바라면서 인사에 가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年 02月 22日